몇 번째 고마에 오는 건지 생각이 안날 정도로 고마에 자주 온다. 프로젝트 매니저가 고마에 있는 덕분에(?) 부니아에서 일하는 나는 자주 워크샵/교육을 위해 온다.
많이 와봤지만 정작 관광객 노릇은 차가 없고, 보안 문제 때문에 제대로 해본적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 고마 기념품을 꼭 사가리라 생각하고 도시 중심부에 있는 기념품 상점이 널려있는 곳으로 향했다.
6시에 대부분 문을 닫는데 5시 반 쯤에 가서 대부분의 상점이 닫았다. 하지만 여전히 널려있는 여러가지 악기/탈들을 볼 수 있었다.
전통탈들은 각기 다른 부족들을 의미하고 여러 의식(결혼, 성인식, 출산)에 사용된다고 한다.
또 기억나는 기념품은, 고마의 상징 '추쿠루', 용암으로 만든 고릴라 모양 조각품, 모래로 그린 그림 등이었다.
출산을 상징한는 조각품. 결혼한 신혼부부에게 선물한다고 한다. |
모래로 그린 그림. 특히 오른쪽 그림이 너무 마음에 들었지만 다음번을 기약하며 구입하진 않았다. 오른쪽 그림안에 악기는 콩고 전통악기! 이 악기도 다음에 고마오면 사야지~ 아주 소리가 청명하다. |
고마 중심부에 있는 황금 추쿠루 조각상 앞에서 사진도 한 장! 추쿠루 사람들에게 근면, 일을 상징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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