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에서만 보던 고마 옆 Kivu 호수
호수라고 하기엔 끝이 안보이는 바다와 같은 호수
해지는 색깔이 너무 예뻐 호텔에서 한 컷
외국에서 이렇게 한국이 그리웠던 적이 있었나 싶다. 한국에 있어도 항상 떠나고 싶고,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 있던 것 자체가 그렇게 좋았던 그때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한국이 그립다. 사실 한국이 그리운 것 보다는 한국 있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립다.
항상 가진 것 보다 가지지 못한 걸 아쉬워 하고, 자신감 보다는 걱정이 앞서는 나.
이번 일년은 가진 걸 감사해하고, 나 자신의 능력을 믿고 자신감을 가지는 그런 일년이 되야지 하고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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