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7일 토요일

케이프타운에 도착하자마자 숙소 아주머니가 추천해준 식당으로 향했다.

비행기에서 앉아서 계속 먹기만 해서 속은 더부룩 하기만하고 그리 배가 고프진 않았다. 


덜덜 떨며 식사를 마치고 핫초코를 시켰다.


냉면을 넣어도 들어갈 만한 큰 머그잔에 핫초코가 나왔다.

먹고 마시니 돈을 내야하는데 아차, 여기 팁 내야하나 싶었다. 그래서 계산서를 달라고 하기전에 검색을 해봤다.

역시 찾아보길 잘했다. 팁은 보통 10%주는게 보통이라고 하고, 계산서는 펜과 함께 준다고 한다. 영수증의 total 부분에 팁이랑 함께 줄 돈을 적으면 웨이터가 그에 맞춰 거슬러 준다고 한다.


훨칠한 주인장 같아보이는 식당 아저씨가 친절하게 내 질문에 잘 답해주셔서 마음같아서는 20% 팁을 내고 나오고 싶었지만 택시비를 많이 썼기 때문에 다음기회에...

그 아저씨가 직접 펜이랑 같이 영수증 들고왔으면 나 오해할 뻔 *^^*

참고로 현재 1달러는 11란드(R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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