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봉사단 본부로부터 출장증명서가 오기를 기다리다 Note Verbale로 대신하기로 하고 주한 콩고대사관을 방문했다.
이번에는 문이 열려있었다. 독일 브리핑을 다녀오기 직전에 방문한 날(1월 17일)은 3시쯤 갔는데도 닫혀있었다. 전화도 받지 않아 너무 당황했다. 외교부에 전화해보니 아프리카 대사관은 조금 일찍 닫거나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설명했다.
대사관은 광화문역 주위에 위치해있다. 대우빌딩 건물 7층에 있는 아주 조그마한 공간이다.
이번에는 열려있어 반가운 마음에 문을 열었다. 조셉 카빌라 대통령의 사진이 크게 붙어있고, 한국과 콩고에 관한 잡지, 팜플렛 등도 놓여 있었다.
여권은 1개월/3개월 이렇게 두 종류가 있고, 각각 12만원 36만원의 비자료가 든다.
(비자료는 현금으로만 받는다.)
비자 신청은 오전 10~12시에 받고, 비자 수령은 오후 1~3시에 할 수 있다.
비자를 받기위한 구비서류는 아래와 같다.
-Note Verbale (칼라 프린트)
-콩고에서 머물 주소
-출장 증명서 (나의 경우에는 note verbale로 대체)
-(비행기표)
-여권
-여권사진 1장
구비서류를 준비하면 대사관에 비치되어 있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같이 제출하면 된다.
비자가 나오기까지는 5일(주말/공휴일 제외)가 걸린다. 3일만에 급속으로 받을 수도 있지만 추가비용이 더 든다.
나오는 길에 비치되 있는 잡지와 국가개황 처럼 보이는 팜플렛을 가지고 왔다.
잡지: La RDC en chantier
< avec le sacre de Tp Mazembe
Jpseph Kabila, prophétie accomplie>
팜플렛: Josephy Kabila L'ETAT DE LA NATION
비자는 다음주 수요일 오후 수령하기로!
(비자 수령은 비자료를 내고 받은 영수증을 지참해야된다. 대리 수령은 대신 받아갈 사람이 그 영수증을 지참하면 가능하다.)
주한 콩고 민주공호국 대사관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내수동 167 대우빌딩 복합동 702호
전화 | 02-722-7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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