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에 도착한지 이주일. 항상 기록하기로 마음먹었지만 기록한 걸 인터넷에 올리는 일은 쉬운게 아니었다.
집에서는 전기와 인터넷은 상상하지도 못하지만, 사무실에도 툭하면 끊기는 전기와 인터넷때문에 업무조차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 때문이다.
콩고에서 재밌는 건 사람들을 부를 때 Papa, Mama를 붙인다. 말 그대로 아빠, 엄마 라는 뜻인데 존경의 의미로 붙인다고 한다.
아직까지 콩고 음식 다운 건 맛보지 못했다. 항상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음식점만 가봤기 때문이다.
본 오리엔테이션에서 외국인 커뮤니티에서만 지내는 걸 경계하라고 했는데 나도 최대한 콩고 사람들과 대화하고 그들에게 스며들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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